갤럭시링으로 결혼반지를 논하다

3월 friya 코아이디 토론하는 모습

어느새 가디건을 입을 계절이 다가왔어요. 한달 사이 날씨가 완연한 봄을 맞이한것 같아요. 그만큼 성큼 다가온 오늘은 Friya를 하는 날!(소리질러) 팀원분들은 또 어떤 소식들을 가져왔는지, 무척 궁금해지는데요! 

그전에 아침을 못먹었으니 맛있는 빵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눠볼까요? 제가 좋아하는 소금빵도 있어서 아침부터 소소한 행복을 느꼈답니다. 저희는 모여서 여행에 관한 이야기들을 했어요! 봄을 맞이해 여행을 가고 싶다는 우리 팀원분들, 저도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나도 공감되고 훌쩍 떠나고 싶더라고요. 막내 팀원분은 제주도를 곧 다녀온다고 하는데 너무 부러웠어요.. (저도 짐칸에 넣어주세요) 그렇지만, 프라야를 하는것도 여행만큼 재밌다는 사.실!

오늘도 여러 주제를 갖고 왔는데요! 연차이신 분들도 계셔서 3월은 2개의 주제로 프라야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3월 friya 빵과 커피2
3월 friya 빵과 커피

3월에 모인 주제들

3월의 주제들도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관심사들이 각자 다르기도 하고 서로의 주제를 흥미있어 하며 의견을 주고 받았어요.  그래서 항상 프라야하는 날은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거 같아요. 눈이 다들 반짝이거든요.

1. 갤럭시링

삼성전자가 2월 26일 MWC24에서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전시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 저는 프라야에서 처음 보았는데요, 웨어러블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것 같아요 애플의 비전프로에 이어 갤럭시 링까지!

갤럭시 링은 아직 많은 정보가 공개된것은 아니지만 연내 출시 예정으로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세밀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수면분석할때 워치를 끼고 자는게 은근히 불편했거든요. 

디자인은 깔끔한 일반 링같이 생겼어요!(아래 사진 첨부) 색상은 골드, 실버,  블랙으로 출시 예정이래요. 팀원분중 한분이 로즈골드는 없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말에 다들 웃음이 터졌답니다. 저도 로즈골드가 잘 어울리는 톤이라 공감됐어요. (삼성은 로즈골드도 출시해주세요) 그리고 또 한분은 이제 결혼반지도 갤럭시 링으로 하는 때가 오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오 진짜 미래에 왠지 그럴것같아, 끄덕이면서 결혼반지 까지는 아니어도 커플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수 있겠다 했어요. 투박하지 않고 디자인이 예쁘게 나온다면 수요층이 확장 될 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3월 friya 코아이디 미팅룸_갤럭시링
3월 friya 갤럭시링
3월 friya 갤럭시링

코아이디 블로그에서 갤럭시링 실물 첫 공개 아티클 자세히 보기!

2. 브랜드 스타일 가이드

3월 friya 노란색
3월 friya 파란색

위 두 컬러를 보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이케아가 떠오른 당신,, 관찰력이 좋으신 편이군요! 이처럼 색상만 보고 브랜드를 식별한다는 것은 해당 브랜드가 일관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는 증거겠죠? 이처럼 브랜드들은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로고, 색상, 서체 등의 요소를 표준화하며, 이를 정리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합니다. 한문장으로 로고, 컬러, 서체 브랜드의 모든 자료를 정리한 매뉴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스타일 가이드, 브랜드 가이드, 브랜드 매뉴얼로 부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브랜드들은 1) 브랜드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2) 업무 효율/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타일 가이드를 개발합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건 브랜딩에 관심이 많거나 브랜드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을 위한 유용한 사이트 입니다.

코아이디 블로그에서 모든 브랜드 스타일 가이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 아티클 자세히 보기!

바로 브랜딩스타일가이드라는 사이트인데요! 위 사진을 누르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어요. 전세계 브랜드 가이드 아카이브 사이트로, 매일 개별로 찾아봐야 했던 불편함은 이제 안녕~이에요. 더 좋은건 브랜드들의 모든 가이드들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료라고 일부분만 보인다던가 그런 게 아닌 전체다 볼 수 있다는 점! 큰 브랜드들은 역시나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 가이드를 제공한다는게 공통점인 것 같아요. 가이드를 개발하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들을 담았을까요
브랜드 스타일 가이드를 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이실거에요!

오늘 주제들은 어떠셨나요? 다음달에는 좀 더 많은 주제들을 가지고 올 수 있을것 같아요!

프라야에서 나눈 내용 중에 꼭 디자인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들도 다음에는 좀 더 많이 풀어보겠습니다. 🙂 그럼 벚꽃이 흐드러지는 4월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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